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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파양 청구 기각
서울가정법원 가사6단독 이은주 판사는 3일 김영식 여사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재판상 파양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구체적인 판단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김영식 여사는 고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이자 구광모 회장의 양어머니로, 2004년 LG그룹 장자 승계 관습에 따라 구 회장을 양자로 들였다. 이번 판결로 22년간 이어진 법적 모자 관계와 LG그룹의 장자 승계 정통성이 유지되게 되었다. 김 여사는 선고 직후 기자들에게 "양모와 아들 관계를 이어나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지난 2월 김 여사가 제기한 상속재산 분할 소송 1심 승소에 이은 두 번째 패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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