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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10년 장기 리튬 공급 계약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스맥오버 리튬과 10년간 총 8만 톤 규모의 탄산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물량은 고성능 전기차 약 180만 대 생산 분량에 해당한다. 스맥오버 리튬은 미국 스탠다드 리튬과 노르웨이 에퀴놀이 합작한 개발업체로, 친환경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활용해 원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약 15억 달러(약 2조 원)로 추정되며, 2029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된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의 배터리 원재료 공급망 강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미국 내 8개 생산시설과 연계한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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