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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후보, 성평등위 소관 법안 0건 논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의정 활동이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은 용 후보자가 21~22대 국회 동안 대표발의한 116건의 법안 중 성평등가족위원회 소관 법률이 단 한 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용 후보자는 현역 비례대표 의원 신분으로 국무위원(장관)에 임명될 경우 관례적으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하지만, 사퇴 시 소속 정당이 원외정당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의원직 유지를 고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최고위원은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용 후보자의 지명 철회까지 촉구하며 '혐오 장사꾼'이라는 강한 표현을 사용해 비판했다. 용 후보자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직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혔으며, 이는 이재명 정부의 파격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용 후보자는 90년대생 최초의 장관 후보자로 주목받고 있으나, 소관 법안 부재와 비례대표 겸직 문제로 정치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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