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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중국 국경 대홍수 피해 확산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피해가 닷새째 지속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기준 네팔 내 사망자는 최소 788명, 실종자는 2,502명(외국인 592명 포함)으로 집계되었으며, 중국에서는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16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다. 전체 사망자 수는 804명을 넘어섰고, 실종자 수는 3,000명을 초과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수력발전소 터널에 100명 이상이 갇힌 것으로 추정되며, 구조대원들이 진입에 성공해 생환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폭우로 인한 추가 범람 우려와 악천후가 수색 작업을 방해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신 수습 공간이 부족해 임시 매장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네팔과 중국 당국은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한국 실종자 9명에 대한 헬기 수색도 진행했으나 당국의 불허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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