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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 강화 후 1조7천억 순매도
금융당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규제 강화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1조7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시장이 급변화했다. 지난달 31일부터 28일까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련 16종에서 1조7730억 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규제 직전 대비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19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며 유동성이 크게 위축되었다. 금융당국은 매매 수량 단위를 1주에서 20주로 확대하는 추가 규제를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반도체 쏠림 현상 완화 및 해외 레버리지 상품으로의 자금 이동 등 '풍선효과'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된 이번 현상은 규제 효과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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