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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SK하이닉스 노사는 두 달간 교섭 끝에 마련한 2026년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반대 50.08%(7,535명)와 찬성 49.92%(7,510명)로 25표 차이의 극접전 끝에 합의가 무산되었으며, 투표율은 93.81%를 기록했다. 주요 쟁점은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성과급 중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발이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성과급 지급 조건을 재조정하기 위한 재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현금 지급 비중 확대 요구가 커지며 협상 장기화도 우려된다. 이번 부결로 SK하이닉스는 추가 교섭을 통해 새로운 합의점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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