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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50% 관세 부과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되면서 미국이 캐나다산 수입품 약 200억 달러 규모에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체 캐나다산 수입액의 약 5%에 해당하지만,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캐나다가 합의된 조건에 따라 협정 타결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22일 0시 1분(한국시간 22일 오후 1시 1분)부터 관세를 시행하기 시작했으며, 캐나다도 동일한 규모의 보복 관세를 예고하며 맞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 주류, 유제품 등 주요 산업에서 캐나다가 무역 차별을 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에 따른 것이다.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재점화되며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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