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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미래사업 강화 위해 인적분할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신설법인 '카카오AI'와 존속법인 '카카오X'로 인적분할을 단행했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 중심의 AI·광고·커머스 사업을, 카카오X는 테크핀·콘텐츠·모빌리티 등 계열사 투자와 신규 사업을 담당한다. 이번 분할은 복잡한 사업 구조로 인한 '복합기업 할인'을 해소하고 AI 사업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카카오는 두 회사가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하되, 지주사 체계 전환 가능성은 부인했다. 또한 김범수 창업자의 대주주 지위도 유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평가된 기업가치 상승과 AI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두 회사의 합산 매출 16조 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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