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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주택공급 논의 평행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용산공원 주택공급 논의 결과를 '평행선'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용산공원 내 훼손 부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서울시는 공원 전체 보존을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 시장은 공원 개발에 동의할 경우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절대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장관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나, 양측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회동은 서울 주택 공급 방안 논의를 위해 진행되었으나, 결국 대립만 노출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향후 추가 협의 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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