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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시위 잠정 중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9일부터 매일 예정되었던 서울역 '출근길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기획예산처와의 협의 과정에서 결정된 조치로,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진행해온 시위를 유보한 것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부 예산은 집회나 시위의 강도에 따라 결정되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경고하며 전장연에 강력히 요청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지하철 시청역 농성장도 철수했다. 이번 결정은 장애인 권리 예산 문제에 대한 정부와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향후 협의 진행 상황에 따라 시위 재개 여부는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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