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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삼성·SK하이닉스에 폐수 감축 압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공정수 재이용률 향상과 폐수 방류량 감축을 재차 강조했다. 이는 반도체 산업 용수 확보뿐 아니라 폐수 처리와 환경영향까지 경기도가 직접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추 지사는 최근 열린 제4차 반도체 초격차 전략회의에서 두 기업이 공공 지원은 받으면서도 폐수 감축 노력을 소홀히 한다고 비판했다. 인텔이나 TSMC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물 재활용과 무방류 기술 투자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도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기도는 10일 추 지사가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행정지시 사항을 공개하며 폐수 방류량 최소화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구는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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