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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대포통장·스캠 조직 200명 검거
경찰이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해 대포통장을 공급한 다단계 조직 200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오사과’, ‘김오이’ 등 가명을 사용해 추적을 회피했으며, 모집책을 다단계로 확장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총책 4명을 구속하고 19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스캠 조직이 카자흐스탄으로 거점을 옮겨 활동하다 한국과 카자흐스탄 합동 작전으로 검거됐다. 이들은 대법원·금감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를 속여 돈을 갈취했다. 이번 검거로 동남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까지 진출한 스캠 조직이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경찰은 범정부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초국가범죄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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