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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오만, 호르무즈 해협 신항로 협상 막바지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내 새로운 해상 항로 신설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이는 국영 방송 인터뷰에서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항로에 합의할 것'이라 전했다. 이 항로는 기존 북쪽 또는 남쪽 경로가 아닌 양국의 주권과 국익을 고려한 새로운 노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도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확인했다. 다만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전쟁 전처럼 완전 개방하는 방안은 거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합의는 전략적 해상로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 안보 강화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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