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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차량·야외서 50대 여성, 70대 남녀 사망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 영동군과 전남 담양군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3시께 영동군 황간면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차량은 창문이 모두 닫혀 있었고 에어컨도 꺼져 있었으며, A씨 혼자 휴식을 취하던 중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 3분께 담양군 고서면에서는 70대 여성 B씨가 고추 텃밭에서 쓰러진 채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B씨 역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전남 지역에서는 70대 남성도 온열질환 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지속적인 폭염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날씨와 연관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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