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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 투표 통계 조작 의혹 확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일 제21대 대선 당시 109개 투표구에서 투표자 수가 100명 단위로 일정하게 증가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전혀 변동되지 않는 등 비정상적인 패턴을 보였다며 선관위의 고의적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개표소 봉쇄 시위가 발생한 데 이어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불신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주 의원은 특히 서울 홍은2동 등 특정 투표소에서 투표자 수 집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형태로 기록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4년 22대 총선에서도 유사한 투표 통계 조작 정황이 다수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국기 문란 범죄'로 규정하며 강제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선관위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로, 선거 관리 시스템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후속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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