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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갈등 심화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과정에서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친청계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가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발생한 야유를 두고 '일베 문화 침투'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친석계는 반발하며 양측 간 대립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최 후보는 연설회에서 다수 후보 구도 속 정청래 후보에 대한 조롱과 야유가 발생하자, 일베 문화 침투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친명 지지층 일부가 정청래 당대표 후보와 최 후보를 향해 야유를 보낸 것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한편, 김민석 후보 측의 '신천지 개입론' 주장에 대해 정청래 측이 당원을 신천지 신도로 취급했다고 반발한 바 있다. 이번 경선에서는 '전두환 독재 언어', '일베 침투', '신천지 오물' 등 거친 발언이 쏟아지며 후보 간 신경전이 더욱 격화되었다. 이러한 내부 갈등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과정에서 정치적 견해 차이를 넘어 상호 비난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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