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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오너 3형제 동반 승진

한화그룹은 30일 김승연 회장의 삼형제인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을 각각 수석부회장, 부회장,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는 한화가(家) 3형제의 경영권 승계를 본격화하는 조치로, 각 계열사 대표 교체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동관 수석부회장은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삼형제의 사업 영역이 분리되는 독자 경영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 한화자산운용, 한화세미텍 등 5개 계열사 대표이사도 교체되었으며, 인사 시행일은 8월 1일이다.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졌으며, 김승연 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룹 컨트롤타워를 장남 김동관 수석부회장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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