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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염 재난 경보 '심각' 격상 및 대응 강화

정부가 전국적 폭염 확산에 따라 재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현재 광양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낮 최고기온은 38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당분간 맑은 날씨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광양은 체감온도 38도 이상으로 생명 위협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축산농가에 긴급 살수와 급수 지원을 실시하고, 노숙인·쪽방주민·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안전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폭염 현장 대응 철저 대비를 지시하며, 해피소·그늘막·도로 물청소 등 시민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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