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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후티 충돌 격화, 홍해 원유 수송 위협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 간 무력 충돌이 24~25일 연이틀 발생하며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를 선언하고 사우디 선박을 공격하자, 사우디 주도의 아랍 연합군이 후티 점령지인 호데이다를 공습하는 등 보복 조치가 이어졌다. 25일에는 후티 반군이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지잔 및 얀부 시설을 공격해 충돌이 격화되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원유 수송로까지 위협받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중동 분쟁 확장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양측의 교전이 지속될 경우 중동 전쟁 '제2전선' 열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한국의 원유 수입량은 감소했으나 유가 상승으로 수입액은 21.1% 증가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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