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국제5개 기사
한국, 4회 연속 미국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
미국 재무부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에서 한국을 4회 연속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이는 대미 무역흑자 규모, 경상흑자, 시장개입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한국 정부는 이번 재지정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원화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서학개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투자 열풍을 지목하며, 이는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미 재무부는 한국의 외환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를 재확인하며, 방어적 달러 매도를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관찰대상국 지정은 2024년 하반기 이후 4회 연속이며, 한국 외에도 일본, 대만, 독일 등 10개국이 동일한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이 한국 경제의 견조한 기초여건을 훼손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지속적으로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댓글 0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