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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장관, 양평고속도로 의혹 첫 조사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수사 중인 종합특검팀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첫 조사했다. 조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9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원 전 장관은 위법 행위를 전면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특검팀은 사업 백지화 과정에서 절차 위반 및 직권 남용 가능성을 집중 추궁했다. 원 전 장관은 수사 과정에서 "마음대로 해도 잘 안 될 것"이라며 반발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특검팀이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한 끝에 이뤄졌다. 특검팀은 향후 관련 증거를 추가로 확보하며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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