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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제주·충남 온열질환 피해 증가

제주지역에 폭염이 지속되며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80대 여성이 16일 의식 저하와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된 후 20일 사망했으며, 이는 제주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 사례로 기록되었다. 20일 기준 제주 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충남 지역에서도 21일 기준 온열질환 추정 환자 56명 중 67.9%(38명)가 60대 이상 고령자로 나타나, 연령 관련 취약성이 두드러졌다. 특히 80대 이상 환자가 15명(26.8%)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에 나섰다. 폭염의 장기화로 인해 온열질환 예방 및 대응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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