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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선거, 후보들 간 공방 격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의원, 정청래 전 대표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김민석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제기했고, 송영길 후보는 정 후보가 '자기 파벌에 묶여 선거운동을 한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이에 대해 '반명 분열주의 심판론'을 반박하며 '반명 입에 올리는 자가 반명'이라고 맞받아쳤다. 김민석 후보는 21일 간담회에서 '반명과 분열주의, 신천지 비밀 3자 연합을 깨는 것이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송 후보도 공방에 참전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 기탁금을 당대표 후보 8000만 원, 최고위원 후보 3000만 원으로 감액해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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