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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장기화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55시간 넘게 지속되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5층에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물류 로봇 약 500대가 위치해 있어 화재 확산 시 열폭주 및 폭발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5층 방어선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화재 영향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1만 3,500개를 지원하고 병원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허석경 서부소방서장은 브리핑에서 리튬배터리 관련 위험성을 재차 강조하며 신속한 진화 계획을 설명했다.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최초 신고된 이후 사흘째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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