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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하락, 중동 긴장으로 하락폭 축소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중동 지역 전쟁 불안이 재점화되며 하락폭이 크게 축소되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5.5원 하락한 1,877.5원을 기록했다. 이는 7월 둘째 주 59.1원 하락에 비해 감소율이 크게 둔화된 것이다. 제주의 휘발유 가격은 12.0원 하락한 1,914.8원, 대구는 14.3원 하락한 1,820.0원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분쟁 등 중동 긴감이 유가 하락세를 제한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윳값 역시 하락세가 약화되며 전반적인 유가 안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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