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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군 마라톤 행사 열사병 사망 사건 책임자 송치
육군 일병이 폭염 속 부대 마라톤 대회 참가 중 열사병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단장 등 군 책임자 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대회 당일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적절한 안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부대 측이 열사병과 관련된 각종 안전 지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특히 대회 당일 군의관이 배치되지 않아 응급 상황에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은 지난해 9월 육군 8사단에서 진행된 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했으며, 20대 취사병이 열사병으로 사망한 뒤 수사가 진행됐다. 경찰은 관련 법적 절차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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