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경제5개 기사

마이크론, 미국 투자액 2500억 달러로 확대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AI 시대 메모리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투자액을 2000억 달러에서 2500억 달러로 증액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자국화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과의 경쟁 심화를 반영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마이크론의 뉴욕주 반도체 공장 기공식에서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촉구하며 미국 중심의 반도체 패권 재편을 강조했다. 이번 투자 확대는 AI 메모리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미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목표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나스닥에 ADR 상장을 통해 37조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 생산 능력 확대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사의 투자 확대는 AI 반도체 시장을 둔 글로벌 기술 패권 다툼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