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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부터 대형 상장사 ESG 공시 의무화
당정은 2028년부터 연결 기준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를 의무화하는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자산 30조원 이상 기업 대상 초안에서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주요 공시 내용은 기후 관련 지표로,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정부는 2028~2029년 운영 결과를 평가한 후 2030년에는 2조원 이상 규모 기업까지 공시 의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시행 초기 3년간은 면책을 적용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며, 감독 체계와 정보 신뢰성 확보 방안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재계에서는 기업 부담 가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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