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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강희선 별세, 서울시민 애도
서울·부산 지하철 안내방송과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엄마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강희선이 향년 65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4일 오전 2시 10분께 인제대 상계백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에서 태어난 강희선은 중경고와 서울예전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배우의 꿈을 접고 성우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목소리를 선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며,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안내방송으로 시민들과 동행해 준 점을 기렸다. 오 시장은 강희선 성우가 투병 중에도 지하철 안내방송 녹음을 진행한 일화를 언급하며 깊은 추모의 뜻을 전했다. 강희선 성우는 30년 이상 성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목소리를 남겼고, 특히 지하철 안내방송으로 서울시민의 일상에 깊이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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