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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최저임금 논의, 4차 수정안까지 평행선

2027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노사 간 논의가 4차 수정안 제출 후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노동계는 시간당 1만1700원을 제시했고, 경영계는 1만410원을 요구하며 양측 간 격차는 1290원으로 좁혀졌으나 여전히 차이가 크다. 최저임금의 법정 심의기한인 지난달 29일을 넘긴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는 추가 협상을 위해 오는 7일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노동계는 생계비와 물가 상승을 반영한 인상을 주장한 반면, 경영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상을 요구했다. 양측은 초기 요구안에서 노동계가 1만2천원(16.3% 인상), 경영계가 현행 유지를 주장한 이후 총 4차례에 걸쳐 수정안을 조율해왔다. 공익위원의 중재 역할도 주목받고 있으나, 실질적 타협점 도출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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