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사회5개 기사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 증거 폐기 논란

장윤기(23)는 지난 5월 광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장윤기의 아버지는 현직 경찰 간부로, 수사 초기 압수수색 후 아들의 개인 물품(리얼돌, 휴대전화 등)을 폐기한 정황이 확인됐다. 이 물품들은 장윤기의 성범죄 및 살인 동기 분석에 중요한 증거물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검찰은 '친족간 특례'를 적용해 증거인멸 혐의로 장윤기 아버지를 입건하지 않았다. 사건 발생 3일 후인 5월 8일, 장윤기의 아버지가 아들이 거주하던 원룸을 직접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이미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주요 증거를 확보한 상태였으나, 추가 증거물에 대한 폐기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증거 인멸 행위를 법적 허점으로 지적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 증거 폐기 논란 - 토론 | 이슈모아 | 이슈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