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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월드컵 32강 탈락 사과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와 관련해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장문의 글에서 그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현실을 피하고 싶지 않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번 조기 탈락은 네 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손흥민에게 특히 뼈아픈 결과로 다가왔다. 그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지만,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손흥민의 공개적 사과는 월드컵 이후 첫 심경 표명으로, 팬들의 우려에 대한 직접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성적 부진을 겪으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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