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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32강 운명 기다리며 훈련 재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훈련장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전날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32강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에 집중하며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훈련을 소화했다. 한국은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하며 A조 3위(1승 2패, 승점 3점)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자력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J·K·L조 중 2개 조의 3위 팀이 승점 3점 이하여야만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표팀은 다른 조 경기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는 중이다. 홍명보 감독은 전술적 한계를 드러냈지만, 선수들은 남은 가능성에 집중하며 훈련장에 임했다. 월드컵 48개국 체제에서의 첫 해외 원정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아공 쇼크'라는 최악의 졸전을 기록하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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