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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확대

베네수엘라 북부 카리브해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7.2, 7.5의 연쇄 강진으로 사망자가 사흘 만에 1430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전날 집계된 920명보다 500명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부상자 수도 3238명으로 늘어났다. 실종자 수는 6만 8900명으로 신고되었으며,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72시간 골든타임'이 끝나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진 발생 후 48~72시간을 생존자 구조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며, 이 시간이 지나면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진다고 경고했다. 이번 강진은 126년 만에 최악의 '이중 강진'으로 기록되었으며, 직접 피해액만 10조원으로 추산되어 GDP의 6%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피해 규모 파악과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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