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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호남 반도체 투자 SNS 여론전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주말 동안 SNS를 통해 적극적인 여론전을 펼쳤다. 이 대통령은 27일 하루에만 엑스(X) 계정에 호남 반도체 관련 게시물을 5건 게시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투자 검토 소식에 대해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산업용수 부족 우려를 직접 반박하며 "호남에도 영남이나 수도권만큼 물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측은 광주·전남 인프라 부족 및 정부의 정치적 압박 의혹을 제기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기업의 자율적 결정임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생산 필수 요소인 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초대규모 공장 계획을 수립할 리 없다"며 정부의 권유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번 논란은 지역 균형 발전 정책과 산업 투자 유치 전략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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