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국제5개 기사

미군, 이란 상선 공격 보복 공습

미군이 2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을 공격한 이란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내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이는 양국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9일 만에 발생한 첫 군사 충돌로, 휴전 국면이 중대한 고비를 맞게 됐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성명을 통해 이란이 25일 일방향 공격 드론으로 에버그린호를 공격한 데 대응해 미사일 및 드론 보관 기지,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상선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계기가 됐다. 미국과 이란은 MOU 체결 후 후속 협상을 진행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종전 협상이 최대 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해상 교통의 요충지로, 지역 안정 및 글로벌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