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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또 불발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이 다시 한번 무산되었다. MSCI는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에서 역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전의 제한적 접근성 등을 이유로 한국을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에 대해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는 한국 증시의 외환·자본시장 개혁이 지속될 경우 자연스럽게 선진지수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MSCI는 한국 시장에 대한 오랜 우려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정부는 외환시장 개방, 영문 공시 확대, 공매도 재개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으나, 글로벌 투자자들의 체감 시장 접근성은 여전히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편입 불발로 한국 증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외국인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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