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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핵협상 합의 도출, 그러나 쟁점 남아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후속 협상에서 IAEA 핵사찰단 활동 재개에 합의하며 첫 진전을 이뤘다. 미국 측은 이를 핵 문제 논의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했으나, 이란은 기존 협력 방침의 연장일 뿐 새로운 의무 수용이 아니라고 해석했다. 양국은 핵합의와 자금 확보 등 상호 이익을 강조하며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핵심적인 쟁점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란의 핵보유 저지 방안과 미국의 원유 판매 조건 등은 향후 논의에서 큰 장애물로 예상된다. 협상 대표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이 IAEA 사찰단 재초청에 동의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로 인해 추가 협상에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합의는 종반 양해각서(MOU) 체결 후 첫 성과이지만, 완전한 타결을 위해서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조율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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