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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성범죄자 중형 선고
2009년 4월 21일 새벽 3시께 전북 전주의 한 상점에서 50대 남성 A씨가 여주인을 성폭행한 후 현금 30만 원을 강탈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후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이 사건은 범인이 남긴 DNA 분석을 통해 17년 만에 실마리가 풀렸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는 A씨에게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피해 여성에게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준 점, 범행 후 오랜 기간 도피한 점 등을 중형 선고 이유로 밝혔다. 이 사건은 DNA 분석 기술이 미제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례로 기록됐다. 피해 여성은 당시 사건 이후 오랜 기간 고통을 겪었으며, 이번 판결을 통해 일부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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