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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아파트 계약 해제 급증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 시장에서 계약 해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호조와 삼성전자 고액 성과급 기대감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에 수억원씩 급등하면서, 일부 집주인들이 기존 계약을 취소하고 더 높은 가격에 매물을 다시 내놓고 있다. 한 집주인은 16억원에 팔기로 한 계약을 무르고 19억원으로 호가를 올렸으며, 위약금 1억6000만원을 지급하더라도 1억4000만원의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5월 현재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 매매계약 신고 건수는 1355건으로, 가격 급등으로 인한 계약 해제가 빈번해지는 추세다. 규제지역 지정 우려와 갭투자 수요까지 겹치며 시장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계약 해제를 막으려는 매수자들과의 갈등도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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