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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인천 맨홀 작업자 유해가스 중독 사고
전북 진안과 인천 서구에서 맨홀 작업 중 유해가스로 추정되는 사고로 작업자 4명과 2명이 각각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진안에서는 19일 오전 10시 54분께 하수도 정비 현장에서 50대 A씨 등 4명이 4m 깊이 맨홀 내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으며, 인천에서는 같은 날 10시 55분께 8m 깊이 맨홀에서 60대 작업자 2명이 의식을 잃었다. 인천 사고 시 동료가 구조 시도 중 추가 중독되는 2차 피해도 발생했다. 의료당국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용 불가 상황에서 예수병원 고압산소치료기를 가동해 중증 환자를 집중 치료 중이다. 특히 생명 구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 2대를 동시 투입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시행했으나, 전북 지역의 고압산소치료 인프라 부족이 문제로 드러났다. 두 사고 모두 밀폐 작업 계획서 미제출 등 안전 절차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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