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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타결 무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2일간 지속되며 대치 상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시위대의 저지로 무산됐다. 야당의 중재로 타결 국면이 조성되는 듯했으나 시위 청년 1명의 반대로 최종 합의는 불발됐다. 경찰은 개표소 취재 기자 폭행 사건의 피의자 신원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시위대에 세 차례 경고방송을 실시했으나 점거는 계속됐다.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들은 시위대와 합의해 경기장 진입을 준비했으나 실제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번 사태는 선거 관리 문제와 시위 대응 방식을 둘러싼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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