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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공모주 인수 차질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공모주 인수단인 미래에셋증권이 최종 물량 배정을 받지 못해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펀드 운용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스페이스X 청약을 신청했으나, 미국 대표 주관사(골드만삭스)가 물량을 배정하지 않아 청약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 주식 선확보를 통해 ETF 편입 계획을 세웠던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전략도 무산되었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는 증거금이 전액 환불되었다. 스페이스X는 12일 나스닥에 상장된 후 공모가 대비 19.34% 상승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물량 배정 과정에서 스페이스X가 매각할 계획이었던 5억5555만5555주 중 231만4812주를 미래에셋증권에 할당하기로 했던 초기 계획이 최종 단계에서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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