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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결렬 선언 및 파업 수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12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11차 임금협상에서 교섭 결렬을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파업 절차에 돌입했다. 노조는 사측이 사상 최대 경영 성과를 기록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임금 인상 및 성과급 지급 요구를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주요 쟁점은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AI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 12개 항목이었다. 노조는 사측이 일괄 타결안을 거부하고 구체적인 제시안을 내놓지 않아 교섭이 결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업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생산 차질 및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노사 간 대립 지속 시 추가 경제적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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