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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스페이스X에 500억 투자
한미반도체가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5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는 16일 예정된 주식 취득을 통해 이루어지며, 투자 금액은 한미반도체 자기자본(6,903억 원)의 7.24%에 해당한다. 스페이스X는 로켓 기술과 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통해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 중이며, 한미반도체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초대형 반도체 제조 시설 '테라팹 프로젝트'에도 주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투자 소식이 알려진 12일 오전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일 대비 10.82% 상승한 32만 2,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투자 배경에는 AI 확산에 따른 우주·위성 통신 인프라 성장 가능성과 스페이스X의 폭발적 성장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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