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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 투자
삼성전자가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에 1억 7500만 달러(약 2400억 원)를 투자하며 최대주주가 되었다. 이번 투자는 단순 지분 확보를 넘어 미래 정밀 의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엘리먼트의 유전체 분석 기술(정확도 99.99%)은 삼성의 AI, 모바일, 디지털 헬스 분야와 결합해 초개인화 의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갤럭시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건강 데이터와 유전자 정보를 연계할 경우 서비스 시너지가 기대된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2010년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한 메드테크(의료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다. 삼성은 경영권 대신 전략적 투자자 역할을 유지하며 기술 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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