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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지선 책임론 충돌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계파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정청래 대표는 의원총회 생중계 추진을 발표하며 당 내 투명성 강화를 약속했으나, 비당권파는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언주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로 촉발된 갈등은 10일 회의에서 황명선 최고위원 등이 정 대표를 직접 겨냥하며 더욱 격화되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 송영길 의원 등 간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계파 간 신경전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당 내 주도권 다툼은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 공방과 맞물려 당 운영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 대표는 당원 요구인 '의원총회 생중계' 수용을 통해 당 내 결집을 모색 중이나, 계파 간 이견으로 당 내 통합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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