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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투표용지 부족 사태 현장 검증 실패

서울동부지방법원은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대한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10일 오후 3시께 김지연 부장판사와 법원 관계자들이 투표소가 설치됐던 우성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으나, 투표용지 보관함 등 핵심 증거물이 이미 치워진 상태였다. 이로 인해 증거 보전이 무산되었으며, 법원은 빈손으로 현장을 떠나야 했다. 해당 투표소는 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검증은 선거 관련 소송과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진행되었으나, 증거물 부재로 인해 추가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건은 선거 관리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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