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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권 확보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DL이앤씨와의 경쟁 끝에 따냈다. 30일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1,016명(84.7% 참여) 중 599명(59%)이 현대건설을 지지했다. DL이앤씨는 398표(39.2%)를 얻으며 패배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압구정 2·3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확보, 6개 구역 중 3개 구역(50%)을 점유하게 됐다. 사업비는 1조 5,000억 원 규모로,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갤러리'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이번 승리는 압구정 재건축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는 결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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