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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배당금 17% 증가,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배당금이 전년 대비 16.9% 증가한 37조7519억 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배당금이 증가했으며, 반도체 업종이 주요 견인차로 작용했다. 결산 배당을 실시한 상장법인은 총 1246개로 전년 대비 4.7% 늘어났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배당금 총액은 34조6802억 원으로 15.6%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 상장사도 유의미한 성장을 보였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들의 배당 확대가 전체 배당금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배당금 수령액도 전년 대비 21% 급증하며 두드러진 성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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